티맥스소프트가 오라클에 도전장을 던졌다.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(SW) 업체인 티맥스소프트(대표 김병국)은 4일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(DBMS)인 ‘티베로3.0’이 굿소프트웨어(GS)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를 계기로 오라클과 정면 승부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.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말 티베로3.0을 출시한 후 제품 안정성과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,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제품 신뢰도를 공인받은 것으로 보고,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. 티맥스소프트는 산업자원부, LIG생명, 인스밸리 등 30여 고객사 시스템에 티베로를 공급해 각 산업분야에서 준거사이트를 확보한데 이어 시만텍, 엔써티, 백본소프트웨어 등 DB백업 솔루션을 비롯 통합보안관리(ESM), 위협관리(TMS), 이메일 솔루션, 검색엔..